[헤럴드POP=김나희 기자]배우 송일국과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 부자의 '슈퍼맨' 하차설은 심심하면 나오는 듯하다. 어째서 대중은 이들의 하차설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일까.

9일 오후 한 매체는 "송일국과 삼둥이 부자가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하차한다. 이미 마지막 촬영도 마쳤다"라고 보도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송일국 삼둥이 부자. 사진=KBS2 '슈퍼맨' 스틸]
[송일국 삼둥이 부자. 사진=KBS2 '슈퍼맨' 스틸]

하지만 이에 대해 강봉규 PD는 "송일국이 최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아직 촬영이 남아있다"라며 "언젠가는 하차하는 게 당연하다. 아직 하차에 대해 언급할 단계가 아니다"고 하차설을 일축했다.

사실 송일국과 삼둥이 부자의 하차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송일국이 KBS1 대하사극 '장영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그의 하차설이 수차례 제기돼 왔다.

특히 송일국은 '장영실' 출연 확정 소식과 함께 '슈퍼맨' 촬영도 병행하겠는 입장을 명확하게 밝혔지만 이들의 하차설은 지난 10월에도, 또 이번에도 그칠 줄 모르고 계속 불거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는 송일국이 출연하는 '장영실'이 체력 소모가 많은 대하사극인 만큼, '슈퍼맨'에서 자연스레 하차하게 될 것이라는 시선이 많기 때문. 당장은 아니더라도 제작진과의 조율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는 방식을 모색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잇다른 출연진의 하차 소식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삼둥이가 '슈퍼맨'에 출연한 이후 많은 사랑을 받던 기존 멤버들이 하차 소식을 전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특히 최근 하차한 엄태웅, 엄지온 부녀의 경우, 아빠인 엄태웅이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 싶다"라며 하차를 선택했기에 같은 연기자인 송일국의 행보에 그만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송일국 삼둥이 부자를 향한 대중의 폭발적인 인기도 한몫했다. 대중들이 다정다감한 아빠 송일국과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는 삼둥이의 하차를 아직 바라고 있지 않아 누구보다 이들의 하차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처럼 여러 가지 이유들로 송일국과 삼둥이 부자의 '슈퍼맨' 하차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정작 '슈퍼맨'과 송일국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답변으로 하차설을 부인하고 있다. "언젠가는 하차하는 게 당연하다"는 강봉규 PD의 말처럼 앞으로 이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여전히 이목은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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