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주 기자] 배우 박서준이 첫 번째 단독 팬미팅으로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박서준은 지난 13일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오후 2시, 6시 30분 2회 동안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팬들 2500명과 만났다. 이날 행사는 국내에서 진행한 첫 번째 팬미팅으로, 지난 10월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1회 추가 공연을 결정 지으면서 시작 전부터 박서준을 향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박서준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이번 팬미팅은 전체 구성부터 노래 선곡부터 팬들에게 전하는 선물까지 박서준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라면서 “이런 박서준의 마음이 전해진 듯 팬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2시간 여의 팬미팅을 즐겼다”며 뜨거웠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박서준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OST 삽입곡 ‘소녀’를 부르며 등장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노래를 마친 이후 첫 팬미팅에 함께 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본격적으로 팬미팅을 시작했다.

[사진제공=키이스트]
[사진제공=키이스트]

박서준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사진과 내용을 담은 ‘그림일기’를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어린 시절 즐겨 했던 놀이를 팬들과 함께 하고, 박서준의 모든 것을 파헤쳐 보는 ‘박서준 고시’에서는 최후의 승자와 특별한 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 OST 삽입곡인 ‘내 맘에 들어와’(마녀의 연애), ‘너를 보낸다’(킬미 힐미), ‘먼 길’(그녀는 예뻤다) 등 총 5곡의 무대를 통해 가수 못지 않은 노래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2년 방영된 드라마 ‘드림하이2’ 출연 당시 인연을 맺은 가수 김지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박서준과의 듀엣 무대를 이뤘다.

이날 팬미팅의 하이라이트는 팬들과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등장한 배우 이현우가 함께 준비한 깜짝 생일파티. 오는 16일 생일을 맞는 박서준을 위해 팬들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박서준 너는 LOVE”, “고마워 태어나줘서” 등의 문구가 적힌 슬로건을 일제히 꺼내 들고 흔들었으며, 이현우는 생일 케이크를 들고 무대로 등장했다. 박서준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팬들과 이현우의 이벤트에 눈시울을 붉혔다.

박서준은 “여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서 너무도 행복했다.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려야겠다는 생각 뿐이다. 오늘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1월 종영한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이후 스타덤에 오른 박서준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은주 기자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