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 비닐치킨 논란을 빚은 치킨매니아 구산점 측이 결국 징계를 빋알 예정이다.

치킨매니아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남겼다. 치킨매니아 측은 '지난 12월 15일 발생된 구산점 가맹점주의 적절치 못한 고객 응대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해당 고객뿐만 아니라 치킨매니아를 애용해주시는 많은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사진 : 비닐치킨 공식사과 / 치킨매니아 SNS
사진 : 비닐치킨 공식사과 / 치킨매니아 SNS

이어 '절대는 있어서는 안 될 비상식적 고객 응대로 일관한 해당 가맹점에 강력한 경고 조치와 함께 본사 차원의 영업 정지 후 가맹 계약 해지를 검토 중에 있습니다. 해당 직원 역시 깊이 반성을 하고 있으며 직원 재교육 이수 이후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6분 16초 분량의 전화 녹취록이 게재됐다.

소비자 A 모 씨는 치킨에서 비닐이 나왔으니 환불을 해달라고 했으나 점주 B 모 씨는 "그 정도 가지고 환불해 주기는 좀 그렇다. 아예 박혀있는 것도 아니고 그 정도는 이해해 달라 어떻게 하다 보니 비닐이 떨어진 것 같은데, 막무가내로 환불해 달라고 하는 것도 너무하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점주는 "이런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으시면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이 부족한 게 아니냐"는 식으로 오히려 고객을 진상고객으로 몰아갔고, 고객의 말을 끊는 등 예의 없는 행동으로 일관해 누리꾼들을 분노케 했다.

비닐치킨 소식에 누리꾼들은 "비닐치킨, 내돈주고 내가 사먹는데 왜 이런소리까지 들어야되나요?" "비닐치킨, 진짜 역진상" "비닐치킨, 점주가 잘못했네" 등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