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홍재준 기자]'정환이' 류준열이 '응답하라 1988'의 종영에 맞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장을 올렸다.

류준열은 16일 tvN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 마지막 방송 시간에 맞춰 촬영 장소인 '쌍문동 골목길' 사진을 게제했다.

하지만 사진 이외에 코멘트는 남기지 않아 눈길을 모았다.

[사진=류준열 인스타그램]
[사진=류준열 인스타그램]

류준열의 인스타그램에는 '응답하라 1988'의 극중 이름인 '정환'을 추억하며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는 중.

앞서 '응답하라 1988'은 극중 덕선(혜리 분)의 남편이 누가 될지를 두고 궁금증을 증폭시킨 바 있다. 이에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와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최택)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유명 포털사이트에서는 시청자들의 설문조사까지 벌이며 관심도를 반영하기도 했다. 남편을 류준열로 예상하는 네티즌들이 근소한 차이로 박보검(최택 역)을 앞섰지만, 결국 드라마에서는 박보검이 혜리의 남편으로 등장했다.

특히 16일 마지막회는 유력한 남편 후보였던 김정환의 마지막 이야기가 실종돼 시청자들의 아쉬움은 더욱 클 수 밖에 없었다. 또한 2시간 가까운 러닝타임에서 정환의 분량은 10분 남짓 정도. 드라마 중반까지 러브라인을 이끌던 정환의 출연 분량은 선우 보라 결혼식의 사회를 봤던 동룡보다도 짧아 보였다.

이 때문에 각종 게시판에는 류준열에 대한 아쉬움을 성토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16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최종화(20화) ‘안녕 나의 청춘, 굿바이 쌍문동’ 편은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시청률 19.6%, 최고 시청률 21.6%을 기록하며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