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서장훈' '안정환'
서장훈이 안정환이 폭로한 '농구선수 나이트 트리오' 이야기에 당황했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표준FM '백지영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서장훈과 현주엽, 우지원이 나이트 트리오였다"고 폭로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DJ 백지영은 "안정환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서장훈 현주엽 우지원이 나이트 트리오였다고 했는데"라고 운을 뗐고, 서장훈은 "이 친구가 굳이 안 해도 될 이야기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축구 방송에 나와 굳이 농구선수 이야기를 해 그걸 보다가 참 당황스러웠다"고 말하면서도 "안정환과 친하다. 워낙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친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솔직히 21, 22살 정도에 나이트를 자주 가긴 했다. 가끔 어쩌다 시간이 나고 그러면 항상 같이 갔다. 또 어리고 철이 덜 들었던 때라 그때 인기가 많아 나이트에 가면 많은 분들이 좋아해줬다. 어린 마음에 돈도 많이 없을 때인데 돈을 모아 가서 놀고 그랬다"고 진실을 밝혔다.
또한 서장훈은 "자주 가진 못했다. 우리가 운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나지 않았다. 공교롭게도 우리가 간 날 안정환이 있었던 것 같다. 1년에 3번 갔는데 3번 다 있으면 매일 오는구나 생각할 수 있는 거다. 변명은 아니다. 당시 우리가 많이 간 건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가긴 갔구나" "다음에 안느-서느 같이 나와라" "안정환에게 당한 피해자 모임 결성하라"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