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배우 김소현이 청순한 매력으로 '국민 첫사랑' 계보를 이을 전망이다.
배급사 리틀빅픽쳐스는 21일 오전 영화 '순정'(감독 이은희)에서 지켜주고 싶은 소녀 수옥 역으로 분한 김소현의 활약상을 전했다.
'순정'에서 김소현은 라디오 DJ를 꿈꾸는 소녀이자, 모두가 지켜주고 싶은 소녀 수옥 역으로 분해 사랑스러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소현이 그려낸 수옥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범실(도경수)을 비롯한 친구들은 물론 극장가 관객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 것을 예고했다.
특히 김소현은 촬영 당시 수옥과 같은 나이여서 캐릭터의 풋풋한 매력을 배가 시켰다는 후문. 여기에 김소현은 극중 '보랏빛 향기'와 '더 워터 이즈 와이드'(The water is wide)를 직접 불러 영화의 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소현은 바닷바람과 햇빛에 그을린 분장과 걸쭉한 사투리로 전형적인 첫사랑 캐릭터에 갇히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기존 첫사랑 캐릭터와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클래식'의 손예진, '건축학개론'의 수지의 뒤를 잇는 새로운 국민 첫사랑의 탄생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소현은 수옥을 연기한 것에 대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그 모습 자체가 수옥이로 받아들여졌다. 내 스스로가 수옥이가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기에 이은희 감독은 "김소현은 멜로 신동이다. 대체 열일곱 아이가 이 감정을 어떻게 알까 싶을 정도로 수옥을 잘 이해하고 표현력이 좋다. 수옥 그 자체였다"고 칭찬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드라마다. 오는 2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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