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별이 되어 빛나리'
서모란이 엄마 오애숙을 찾아 이창석이 깨어난 소식을 전했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연출 권계홍 | 극본 유은하 조소영)에서는 이창석(류태호 분)이 깨어난 것을 본 서모란(서윤아 분)이 엄마 오애숙(조은숙 분)에게 이 사실을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모란은 조봉희 일행의 뒤를 밟아 찾아간 병원에서 이창석이 눈 뜨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에 오애숙에게 곧장 향한 서모란은 "이창석이 깨어났다"고 전했다. 들고 있던 가방을 놓치며 소스라치게 놀란 오애숙을 보며 서모란은 "왜 그렇게 놀라?"라며 무표정한 얼굴로 물었다.
오애숙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니가 그걸 어떻게 알아?"라고 물었고, 서모란은 "이창석 있는 병원에 다녀왔다"며 "이창석이 깨어나서 아빠가 죽일려고 했다는거 밝혀질까봐 그래? 아빠가 살인범인거 말할까봐. 엄마가 이창석 그렇게 만든거지?"라고 오애숙을 몰아붙였다.
이어 서모란은 "이제 알겠어 엄마가 왜 그날 밤 임진강에 갔는지, 이제 다 알겠어"라며 "사실 밝혀지면 내가 살인범 딸 되니까 그런거잖아"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오애숙은 "그런거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서모란은 "형사도 아빠가 살인범이라 그랬어"라며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오애숙은 "아빠가 살인범 아냐. 증거 증인 없어. 그래서 조봉희가 이창석한테 매달려서 그런거야"라고 말하며 "엄마도 아빠도, 우린 다 떳떳해"라고 서모란을 진정시키면서 "디자이너 준비나 하라"고 말했다.
한편 KBS 2TV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