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황치열 뱅뱅뱅'

가수 황치열이 '뱅뱅뱅'을 열창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해 중국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10시(현지시각) 방송된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에 출연한 황치열은 빅뱅의 ‘뱅뱅뱅’을 중국어로 열창했다.

가창력은 물론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곁들여 관객은 물론 출연가수들까지 매료시키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 황치열은 만장일치로 1위에 등극했다.

사진: 황치열 / 후난위성tv 웨이보 캡처
사진: 황치열 / 후난위성tv 웨이보 캡처

황치열에 대한 관심은 이제 '나가수' 무대를 벗어나 중국 방송, CF, 행사 등 다양한 분야까지 넓어져 신 한류스타로 등극했다.

왜 중국은 이토록 열광하는가. 이에 대해 중국 언론사 홍망은 "황치열은 빅뱅노래 '뱅뱅뱅'의 가사를 중문가사로 바꾸는 성의를 보였다"며 그의 노력을 칭찬했다.

이어 "그뿐만 아니라 한국어랩까지 선보였다. 신선했다. 또한 이 날 무대를 통해 황치열은 슬픈 사랑노래만 부른다는 이미지를 완전히 변화시켰다"고 그가 보이는 무대에 대한 성의와 이미지 변신에 대해 극찬을 보냈다.

또한 평론가들은 "황치열의 가창력, 댄스, 랩, 퍼포먼스들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무대를 보고 한국의 연예트레이닝시스템이 완벽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번 퍼포먼스는 황치열이 장기간 2위 순위를 유지한 국면을 변화시켰다"고 덧붙였다.

중국에서 인기를 끌며 신 한류스타로 등극한 황치열의 성공비결은 '본인의 노력'에도 이유가 있다.

한 중국 연예계 관계자는 "황치열의 중국어 발음에 놀랐다"며 "중국어를 오래 공부하지 않았음에도 중국어로 노래 부르는 발음이 상당히 정확하다. 짧은 시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게다가 늘 90도로 인사하는 황치열의 모습은 중국인들에게 겸손한 인상을 주고 있다"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활약할 수 있던 겸손함과 노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다른 나라가서 잘되는거 보니까 좋네" "흥하세요 우리나라에 대한 좋은 인식을 주는 듯" "중국어 잘하더라"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