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별이 되어 빛나리'

서동필이 딸 서모란과 아내 오애숙을 모습을 보고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연출 권계홍 | 극본 유은하 조소영)에서는 서모란(서윤아 분)이 아빠 서동필(임호 분)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모란은 서동필에게 조봉선이 깨어났을 알렸다. 이에 "다행이다"라고 말하는 서동필에게 서모란은 "내가 잡혀가게 생겼다"며 화를 냈다.

'별이 되어 빛나리' 캡처
'별이 되어 빛나리' 캡처

정말 니가 그랬냐고 묻는 서동필에게 서모란은 "내가 그랬다"며 "내가 안그러면 아빠가 살인범 되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냐"고 말해 서동필을 황당하게 했다.

서동필은 "이젠 너까지 나 때문에 그런 짓을 했다는거냐"고 물었고, 이때 오애숙(조은숙 분)이 등장하여 "맞다. 모란이는 이창석 편지 뺏을때 당신 이름만 있는줄 알고 뺏은 것"이라고 밝혔다.

오애숙은 "책임지고 우리 모란이한테 아무일도 없게 만들라"며 서동필을 협박했고, 서모란도 "아빠 나 좀 살려줘. 나 무섭다"라며 서동필에게 애원했다.

이 모습을 본 서동필은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자리를 피했고, 오애숙은 "아무일도 없을 것"이라며 서모란을 달랬다.

한편 KBS 2TV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