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하지혜 기자]·내 손에 가수

‘내 손에 가수’ 장윤정이 무대에서 눈물을 흘리느라 노래를 부르지 못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에서는 장윤정의 판타스틱 듀오로 세 명의 출연자가 무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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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은 세 팀의 후보자 중 자신과 함께 ‘초혼’을 부를 이로 칠순택시 서병순 씨를 최종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30분의 연습시간이 주어졌고, 무대에 오른 서병순 씨는 장윤정의 노래 ‘초혼’에 얽힌 얘기를 꺼냈다.

작년에 6년간 암으로 투병하던 아내가 죽었고, 그 후 쓸쓸할 때면 홀로 ‘초혼’을 부르며 마음을 달래왔다는 것.

이어 서병순 씨는 하늘에 있을 아내를 향한 영상편지를 보냈고, 메시지의 마지막에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무대에서 ‘초혼’을 불렀고, 이때 장윤정은 눈물을 흘리느라 노래를 제대로 부르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노래가 끝난 후 장윤정은 자신 때문에 무대가 망가진 것 같다고 미안해했으나, 그 진정성이 묻어나는 무대에 그들의 ‘초혼’ 무대가 박명수 팀을 이겼다.

한편,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는 전현무-김수로가 MC를 맡고, 판타스틱 듀오에 도전하는 가수로는 임창정-박명수-김범수-장윤정이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