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아람 기자]‘우리집 꿀단지’
‘우리집 꿀단지’ 최명길이 수상한 전화를 받았다.
9일 방송된 ‘우리 집 꿀단지’ 63회에서 안태호(김민수 분)와 최아란(서이안 분)이 집 앞에서 포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아란은 가족들에게 태호와의 결혼을 선언했다. 아란은 “저 잡아줄 사람은 태호씨 밖에 없고 태호씨 방황하는 것 잡아줄 사람도 저밖에 없다”며 결혼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태호 씨랑 저 결혼해서 잘 살겠다”고 가족들을 설득했다. 이어 밖으로 뛰어나온 태호에게 아란은 “난 당신 같은 파트너가 필요하고 당신은 나의 도움이 필요하잖아”라며 “나 태호씨 용서해. 이해한다고 태호씨 사랑하니까”라며 매달렸다.
또한 아란은 “미안해 태호씨 이렇게 많이 좋아하는 줄 알았다면 이럴일 없었을 텐데”하며 포옹했다.
이를 본 양가 가족들은 이 둘의 관계를 놓고 반응이 엇갈렸다.
안길수(김유석 분)는 “그 집안하고는 절대 엮일 수 없다”고 선언했다. 윤선영(최수린 분)은 “당신이 안 된다면 내가 되게 하겠다”고 말했지만 안태호는 “그 집에서 좋다고 해도 우리 집안에서 안 된다”며 거절했다.
태호는 부친 안길수(김유석 분)가 오봄(송지은 역)을 버린 범인이라는 사실 때문에 괴로워했다.
길수가 20년 전 배국희의 주조노트를 빼돌리려다가 오봄을 잃어버린 장본인임을 알고 있는 태호는 아란에게도 이사실을 말하려다 차마 말하지 못했다.
이날 배국희에게 발신자 표시가 없는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상에서 그는 “20년 전에 따님 잃어버렸을 때 주조노트도 함께 잃어버리지 않았냐. 그 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20년 전 진실을 알고 안길수(김유석 분)를 협박하고 있는 인물로 추정되는 전화 속 상대에게 배국희가 “당신 누구냐. 누구인데 내 딸은 들먹이는 거냐”고 분노했다.
이에 안길수는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여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우리집 꿀단지’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