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백진희 기자]리틀 싸이 전민우

사진: ‘궁금한 이야기Y’
사진: ‘궁금한 이야기Y’

리틀 싸이 전민우 군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뇌종양으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리틀싸이 전민우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당시 시한부 인생인 탓에 전민우의 부모는 아들에게 병에 대해 사실을 알리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전민우는 “엄마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 와서 잘해주고 장난감도 많이 사주고 그러니까 미안하다”며 “우는 것도 많이 봤다. 울지 말라고 했다”며 오히려 엄마를 걱정하는 효심으로 보는 이의 눈시울을 적셨다.

제작진이 “엄마가 왜 우시는 것 같으냐”고 묻자 전민우는 “내가 불쌍해서 우는 것 같다. 이런 슬픈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 화장실 다녀오겠다”고 자리를 떠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9일 전민우 군은 뇌종양으로 11살, 짧은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