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한번 더 해피엔딩’ 정경호가 이채은을 단념시켰다.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는 해준(권율)이 연수(황선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미모(장나라)가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식하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아니(이채은)은 해외출장에서 돌아오기 무섭게 곧장 수혁(정경호)가 맞선을 본다는 카페로 달려갔다. 결국 아니와 현기(고규필)의 등장은 수혁의 맞선이 엎어지며 맞선녀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맞선녀가 떠난 수혁의 맞은편에 자리를 잡고 앉은 아니는 “난 흠이 없어서 밀어낸거야?”라고 수혁에 물었다.
이에 수혁이 수긍하자 아니는 “포장하지마”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아하는 여자는 내꺼만드는게 남자야”라고 언성을 높였다.
수혁은 아니에 “그것도 맞는 이야기”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고 싶지 않다”고 아니에 선을 그었다.
그간 줄곧 수혁만을 바라본 아니는 “왜 나는 자꾸 아니라고만 하는건데”라며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수혁은 “미안하다”며 “미안하지만 난 네가 궁금하지가 않아”라고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털어놨다.
수혁은 다정한 말투로 “10년 넘게 보면서 단 한번도 궁금하지가 않았어”라며 아니를 친한 후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관계로 생각한다고 분명히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다정(유다인)이 유방암 수술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