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사람이 좋다'
1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시각장애인 가수 오하라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오하라는 자신을 "시각 장애인 가수"라고 밝은 목소리로 소개했다.
그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희귀병 '망막 색소 변성증' 때문에 10년 전 시력을 잃었다"고 전했다.
망막 색소 변성증이란, 망막의 시각세포가 변성 또는 퇴화로 손상되면서 시야가 점차 좁아지다가 실명하게 되는 진행성 질환으로, 희귀병이라 수술과 약으로 회복을 할 수 없다.
오하라는 "어둠 속에서 산다는게 너무 두려웠다"며 인생을 포기할 뻔한 이야기를 비롯해, 남편을 만나 가수가 되어 제2의 인생을 살며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 유명인들의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를 담아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