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하지혜 기자]마담 앙트완

‘마담 앙트완’ 한예슬과 성준의 관계가 좁혀졌다.

1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 연출 김윤철)’에서는 최수현(성준 분)의 실험을 알고 분노하는 고혜림(한예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JTBC
JTBC

이날 드라마의 처음에 혜림은 수현의 이상형 실험을 그닥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현 자체가 혜림에게는 비호감이었던 것. 그에 거짓 마음을 고백하는 수현의 모습에 혜림은 “내 대답은 NO다”며 튕기는 것도 아니고 간보는 것도 아닌 거절이라 딱 잘라 말했다.

하지만 수현은 도경의 유학 준비로 자금이 필요한 혜림의 사정을 눈치 채 그의 카페에서 매달 칵테일파티를 여는 대신에 충분한 돈을 약속하며 혜림의 마음을 흔들었다. 또한 파티 도중에 넘어진 혜림을 부축하고 또 소매를 걷어주는 등 배려를 보였다.

그럼에도 혜림은 여전히 수현을 탐탁찮아해 두 사람의 거리는 쉽사리 좁혀지지 않았다. 오히려 혜림을 상대로 이런 애정 실험을 알게 된 수현의 스승 배미란(장미희 분)이 분노하며 수현에게 그러지 말라 경고하기도.

그런 와중에도 물러서지 않던 수현은 혜림과 승찬(정진운 분)의 데이트를 방해하러 갔던 '매직쇼'에서 다중인격을 앓는데도 치료 의사가 없는 유선(조은지 분)을 만났고, 이를 설득하고 그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혜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유선을 만나러 함께 동행하던 중 혜림은 수현의 물방울 트라우마를 알게 되며 좀처럼 볼 수 없는 그의 작아진 모습에 잠시 마음이 흔들리는 듯 보였다. 그후 본격적으로 수현을 도와 유선과 가까워지던 혜림은 미란으로부터 수현의 실험에 대한 언질을 들어 조금의 의혹을 가졌다.

미심쩍어진 혜림은 원지호(이주형 분)를 불러내 마음을 떠봤고, 그에 자신이 알고 있던 실험인 이상형 실험이 아닌 ‘마담 앙트완’이란 작전명 아래 3명의 남자를 접근시켜 누구와 사랑에 빠지는지 실험하며 관찰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 분노했다.

혜림은 그 후 수현을 만나 그 사실을 되물으면서도 속으로 ‘아니라고 말해’라 외치며 애정을 보였다. 하지만 수현은 그 사실을 긍정했으나 이어 "반만 맞췄다. 내가 당신을 좋아한다는 건 알지 못했다"고 고백한 뒤 혜림과 키스를 해 관계를 진전시켰다.

한편 '마담 앙트완'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