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기자]배우 나한일
배우 나한일이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나한일은 55년생으로 과거 인기드라마 '왕초', '야인시대', '용의 눈물'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스타다.
그런 나한일(61)에 대해 15일, 대법원 3부 주심 박보영 재판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했다.
이로써 나한일은 징역 1년 6개월이란 실형을 받았고 대법원에서 최종 선고가 확정되어 징역을 면치 못하게 되었다.
사건은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해 6월에 지인으로부터 5억을 빌린 나한일 씨는 돈을 빌릴 당시에도 135억의 빚이 있었다. 그는 빚의 변제 능력이 없는 상황에서 돈을 빌리면서 "카자흐스탄 토지사업 이익금의 30%를 주겠다"고 협상했다.
그러나 결국 사업도, 빚 갚기도 성공하지 못한 나한일 씨는 사기죄로 기소되었다. 지난 1심에서 2년 징역형을 받은 나한일은 항소심에서 6개월이 줄어 1년 6개월을 선고받게 되었다.
같은 사기 혐의를 받은 나한일의 친형은 1심에서 무죄, 항소심에서 유죄가 되면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