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무림학교'에 그룹 신화 김동완이 깜짝 등교한다. 무림대회를 대비하기 위해 특별 교수로 초빙된 그는 등장만으로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13일 오전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 측은 오는 16일 방송되는 10회분에서 강태오 역으로 특별 출연하는 김동완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동완은 태권도복을 말끔히 차려입은 채 대련을 펼치고 학생들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어 '무림학교'와 위화감이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매년 연말 기말고사로 치러지던 무림 대회를 학교의 결계까지 해제, 졸업생과 무림회까지 참가할 수 있게끔 범위를 넓힌 총장 황무송(신현준)은 중요한 시기인 만큼 특별반을 편성하기로 결정해 강태오를 학교로 불러들인다. 재학 시절 4년 내내 최상급 반에서 전 과목 만점을 받은 것도 모자라 국제 무술대회를 휩쓴 강태오라면 학생들의 중심을 잘 잡아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 덕분에 오랜만에 학교로 돌아온 전설의 졸업생 강태오는 학생들의 문제점을 일일이 바로잡고 선배이자 교수로서 듬직한 조언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특히 김동완은 지난 2004년 영화 '돌려차기' 이후 12년 만에 또다시 태권도 도복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특별 출연이지만 액션 스쿨에서 철저한 연습을 하는 열정을 발휘하며 원조 연기돌의 내공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무림학교'에서 펼쳐질 김동완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호기심도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긍정 에너지로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 김동완 덕분에 기분 좋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무림학교에 중요한 순간 황무송이 가장 먼저 떠올린 강태오처럼 김동완의 깊은 내공을 느낄 수 있었다"며 "심순덕(서예지)의 첫사랑이라는 이유로 등장과 함께 윤시우(이현우), 왕치앙(이홍빈)의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될 강태오가 과연 무림 청춘들에게 어떤 가르침을 선사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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