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백진희 기자]안녕하세요 이중인격자 남편
15일 밤 11시10분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남들 앞에서와 둘이 있을 때 180도 달라지는 남편의 행동이 고민이라는 아내의 사연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내는 남편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천사인 척 하지만 둘이 있을 때는 손 하나 까딱 안 하고 ‘게을러 빠져서가지고는’이라는 막말도 서슴지 않는다고 폭로했다. 이어 함께 출연한 아이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엄마, 아빠가 싸운다”고 증언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아내는 “신혼 초에 첫 벌초를 가려고 했다. 남편이 엄마한테 다 말했다고 해서 쉬었는데, 알고 보니 아니었다”며 남편으로 인해 고부갈등을 겪은 일화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산후 우울증이 와서 얘기했더니 ‘너는 생각이 글러먹어서 그렇다’고 비난부터 받은 적도 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아내는 이혼을 위해 법원에서 도장까지 찍고 일주일간 사라진 적도 있다며 과거를 회상하다 결국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