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아람 기자]‘동상이몽’

‘동상이몽’ 감정 기복 심한 어머니의 고단한 일상이 눈길을 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하체 운동에 중독된 고등학생 진재욱과 감정 기복이 심한 어머니가 출연해 사연을 전했다.

사진 : 동상이몽
사진 : 동상이몽

하체 운동에 중독된 재욱 군은 집에서도 밖에서도 하체 운동을 쉬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왜 이렇게 집착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그는 "하체 운동을 하면 정력이 세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체대입시를 준비하고 있다. 5월 보디빌더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재욱 군은 "엄마가 오락가락한다. 답이 없다"며 "어디서부터 잘못된 지 모르겠다. '동상이몽'이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고민을 전했다.

재욱 군 어머니는 아들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갑작스럽게 심하게 화를 내는 등 감정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일상을 담은 자료 화면을 지켜 본 서장훈과 김준현은 "한 편의 잘 만든 꽁트를 보는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출연한 감정 기복 심한 어머니는 제작진에게 "그냥 포기 하고 살아요. 사는 게 재미가 없다"고 말하며 "우울해지나 싶어서 우울증 걸리지 않기 위해 몸부림 치는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의 시선에서 남편과 세 아들들은 집안 일을 전혀 도와주지 않았다. 어머니는 "이게 내 천직이라 생각하고 살아 왔는데 너무 고통스럽다"고 말하며 네 명의 남자들과 함께 사는 것이힘들다고 토로했다.

영상이 공개되는 내내 어머니는 혼자서 집안일을 모두 해 내는 고단한 일상이 공개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일반인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월요일 밤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