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홍재준 기자] 수원 인계동에 사는 김지나(28세, 가명)씨는 최근 피부 상태 때문에 고민이 많다. 쌀쌀한 날씨 탓에 퇴근 후 난방을 강하게 올리면서 건조함이 생겨 피부가 거칠어지고 과거 심했던 색소질환까지 재발될까 걱정스러웠기 때문이다.

이처럼 겨울철 건조한 날씨는 피부의 균형을 깨뜨려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며, 그로 인해 피부의 각질이나 색소침착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한 번 색소침착이 나타나면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질환이 피부에 자리잡을 수도 있으며, 색이 짙어지거나 크기가 커지면서 점차 확산될 수 있다.

[사진=수원 로데오의원 박현근 원장]
[사진=수원 로데오의원 박현근 원장]

색소질환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고, 수분크림이나 자외선차단제를 지속적으로 발라 외부 자극을 줄이면서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피부관리는 피부를 자극시키고 질환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피부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상담 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피부과에서 행해지는 색소치료 레이저로는 IPL, 레이저토닝 등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최근엔 4가지 모드로 증상에 따른 치료가 가능한 ‘콰트로빔 레이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콰트로빔은 원형이 아닌 사각형 스팟 조사를 통해 레이저 조사 범위가 겹치지 않으며, 정밀함이 요구되는 범위에서 고르게 자극을 주어 시술 부작용의 우려가 적다. 다양한 파장의 레이저 모드를 보유하여 발생 질환별 특성은 물론 환자의 피부가 지니고 있는 특성까지 모두 고려할 수 있어 유연한 치료가 가능하다.

번거롭게 레이저를 교체해가면서 치료를 진행했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레이저 침투 깊이와 파장과 강도 등을 조절하여 하나의 레이저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더욱 정교한 레이저 조사를 할 수 있다.

콰트로빔은 색소질환 치료뿐만 아니라 문신제거치료까지 가능하다. 4가지 모드 중 루비레이저(694nm)는 빛을 방사하는 시스템으로 강한 레이저 광을 극히 짧은 시간에 발광시키는 기술로 광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조직 깊숙이 도달할 수가 있으며, 열 전달 시간이 짧기 때문에 정상조직의 열손상이 적다. 시술 시 멜라닌 색소에만 에너지가 집중되기 때문에 주변조직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며, 펄스 폭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문신과 색소질환 제거에 효과적이다.

수원 로데오의원 박현근 원장은 “색소질환은 그 병변이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질환마다 다양한 시술을 받아야 하므로 비용적, 시간적 부담이 클 수 밖에 없지만 콰트로빔 레이저는 4가지 모드로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질환이 한번에 치료가 가능하다"며 "치료가 어려운 오타모반, 검버섯, 문신제거까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