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혜진 기자]마담 앙트완

‘마담 앙트완’의 한예슬과 성준 커플이 연애 시작과 동시에 위기에 봉착한다. 한예슬이 실험의 내용을 모두 알았기 때문.

지난 19일 밤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 연출 김윤철, 제작 드라마하우스, 지앤지프로덕션) 9회에서는 한예슬이 성준이 진행하고 있는 실험 내용의 전부를 확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진=JTBC ‘마담 앙트완’ 화면 캡처
사진=JTBC ‘마담 앙트완’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최수현(성준 분)과 고혜림(한예슬 분)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 수현은 혜림과 전화 통화를 하며 감미롭게 노래를 불러주는 등 더 없는 로맨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혜림에게 고백한 동생 승찬(정진운 분)을 의식하며“더 이상 연락하지 말라”고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혜림은 승찬에게 “수현씨와 사귀기 시작했다. 미안하다”라고 말하며 승찬을 위로하지만 승찬은 “형은 믿을 만한 사람이 못 돼”라며 수현의 실험 사실을 다 알고 있기에 경고했다. 승찬은 “실험을 끝낸거냐”며 추궁했고 수현은 마지막 FMRI 검사를 통해 혜림이 자신을 향해 98% 호감도를 표한다는 결과를 얻어내며 실험 종료를 선언한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실험 대상이 선택한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냐’를 알아 보는 2차 실험이 남아있었다. 분노한 승찬은 “고혜림을 얼마나 더 괴롭히려 그러! 냐”며 “당장 그만두지 않으면 모든 것을 폭로하겠다”고 소리를 질렀고 수현은 실험을 관둘지 말지 일주일간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다.

승찬은 수현의 실험을 끝내게 하려 지호(이주형 분)를 설득했고 그를 통해 설계도와 실험일지 등 중요한 실험 문서가 상담실 액자 뒤 금고에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후 승찬은 혜림에게 “네 옆에 있는 사람은 실험남 A야”라는 폭로 문자를 보냈지만 수현은 필사적으로 문자를 못 보게 막았다. 수현과 혜림은 외곽의 별장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이어갔다. 아무 것도 모르는 혜림은 “다른 이의 눈치 안보겠다. 엄마에게 못 받았던 몫까지 내가 사랑해주겠다고 말했다”는 고백을 전했고 수현은 진한 키스로 보답했다.

하지만 혜림은 뒤늦게 승찬의 문자를 확인, “상담실 액자 뒤 금고가 있다”며 “비밀번호를 알아내 금고를 열면 모든 비밀이 풀릴 것”이라는 말을 듣고 금고를 열어본다.

혜림이 확인한 금고 내 보관된 자료의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승찬, 지호, 그리고 수현까지 자신에게 호감을 표해 온 이들은 모두 실험을 위한 실험남이었을 뿐이었고 혜림 자신은 이들의 실험 대상이었던 것. 수현이 그간 혜림을 상대로 행해 온 실험 내용이 적나라하게 적혀 있었다.

이제 막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연애를 시작한 혜림과 수현. 혜림이 수현 실험 내용의 전부를 알게 되며 두 사람의 관계가 또 다시 위기를 맞은 가운데 ‘마담 앙트완’10회는 오늘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