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차은호 기자] 나혼자 산다

'나혼자 산다'에서 몰랐던 웹툰작가의 삶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혼자남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주제로 그려진 가운데 기안84의 생활이 그려졌다.

사진: 방송캡쳐
사진: 방송캡쳐

이날 기안84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1층에서 생활하는 생활을 공개했다.

그는 현재 네이버에서 '복학왕' 웹툰을 연재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주일에 한 편씩 웹툰을 올려야 하는 그의 치열한 삶이 적나라하게 공개돼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특히 원래 모든 웹툰 작가들이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것이 아닌데 기안84 N포털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기안84는 "마감을 맞추기가 힘들어 네이버에 잡혀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웹툰 담당자들이 수시로 그의 자리를 찾아 마감을 독촉해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그는 결국 마감 시간 20분을 넘긴채 업데이트를 성공했고 차마 독자들의 덧글을 못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전세를 구하지 못해 회사와 담당자, 친구집을 전전하며 4월째 생활하고 있어 생활만화가로써의 인간적인 면모를 발산했다.

회사 화장실에서 세수와 머리까지 해결하고 한쪽 구석에서 이불도 없이 잠을 청하는 그의 모습에서 만화같은 기안84의 삶을 엿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