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혜진 기자]치즈인더트랩
보라와 은택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 ‘치인트’의 두 번째 커플 탄생이 임박한 것일까.
지난 22일 월요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연출 이윤정, 이하 ‘치인트’)에서는 보라(박민지 분)와 은택(남주혁 분)의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특히 보라는 자신에게 하나 씩 숨기기 시작하는 은택을 신경 쓰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보라, 은택, 설(김고은 분)은 나란히 학과 휴게실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보라는 설에게 “너 졸시 준비하는게 어떠냐”라고 물었지만 설은 “지금부터 한다고 그게 될 것 같냐”라고 말하며 거절한다. 이어 보라와 설은 졸시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고 은택은 그런 보라를 보며 핸드폰을 꺼내든 후 그의 영상을 찍기 시작한다.
한창 흐뭇한 미소를지으며 영상을 찍던 은택은 보라가 자신의 핸드폰을 보려고 하자 “왜 남 핸드폰을 보려고 하냐. 나에게도 프라이버시가 있다”라고 말하며 당황해한다. 보라는 그런 그를 보면서 “언제부터 프라이버시가 있었다고 그러냐”라고 말하지만 은택은 그대로 자리를 떠버린다.
보라는 그런 은택을 보면서 “요즘 쟤가 왜 저러냐”라고 의아해 하고 설은 보라에게 “쟤 썸녀 생긴 거 아닐까”라고 의문을 품는다. 그 말에 보라는 “무슨 썸녀냐. 키우는 거만 모를까”라고 말하지만 은근한 질투의 눈빛을 보인다.
설은 위통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해 있다 퇴원하고 그런 설에게 은택은 따뜻한 차가 담긴 보온병을 건네준다. 이에 보라는 “나는 없냐”라고 묻지만 은택은 “누나 어디 아프냐. 그럼 필요 없지 않냐. 스트레스도 안 받으면서”라고 말하며 냉정하게 대한다. 이에 보라는 은근한 질투심을 드러낸다.
보라는 설에게 은택을 찬 이유를 설명하며 “헤어지기 싫어서 안 받아준 거다”라며 “사귀게 되면 나중에 헤어지게 될 거고 그럼 다시는 못 보는 거 아니냐. 난 다시는 좋아하는 사람이랑 헤어지기 싫다. 그러다가 나중에 너랑 은택이까지 못 보는 거 아니냐. 난 그냥 지금 이대로가 좋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보라와 설은 은택이 찍고 있는 화보 촬영 현장을 지나게 되고 보라는 그런 은택과 사장을 보면서 질투를 느낀다. 보라는 급하게 현장을 떠나고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어 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예고된 영상에서 보라와 은택 두 사람이 얘기를 나누며 “우리가 친구라는 건 나는 누나 말고 다른 여자를 만날 수 있고, 누나는 나 말고 다른 남자를 사귈 수 있다는 뜻이라구요”라고 말하는 은택의 모습이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막히는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