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별이 되어 빛나리'

사라박이 서모란을 찾아 함께 미국으로 가자고 설득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연출 권계홍 | 극본 유은하 조소영)에서는 사라박(황금희 분)이 서모란(서윤아 분)을 찾아왔다.

이날 서모란은 빚쟁이들이 찾아와 집안의 물건들을 다 가지고 가는 모습을 넋놓고 보다 간신히 재봉틀 하나만을 건져왔다.

'별이 되어 빛나리' 캡처
'별이 되어 빛나리' 캡처

이때 '띵동' 벨소리가 들렸고 서모란은 "엄마야?"라며 한 걸음에 뛰어나가 문을 열었다. 하지만 서모란의 집에 찾아온 사람은 사라박이었고, 서모란은 "뭘 가지고 가시려고 왔느냐"며 퉁명스럽게 대했다.

사라박은 "모란이 널 데리러 왔다"면서 "서동필의 마지막 유언이 널 돌봐달라는 거였다"고 말했다.

이어 사라박은 "나와 함께 미국에 가자"고 서모란을 설득했고, 이에 서모란은 "만약 내가 따라가면 나 안 미워 할꺼에요?"라며 친딸처럼 대해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사라박은 "널 미워할 이유는 없지만 사랑할 이유는..."이라고 얼버무리다가 "널 사랑할 이유는 이제부터 만들어 봐야지"라고 말하며 서모란에게 생각한 뒤 대답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KBS 2TV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