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박근희 기자] 윤하가 비중격만곡증 투병 소식을 전하며 스케줄 취소 입장을 밝혔다.
윤하는 2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몇 주간 많은 고민과 패닉을 겪다가 겨우 마음을 다잡고 글을 올린다. 먼저, 슈가맨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드린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목 컨디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9일 설특집으로 방송된 '슈가맨'에 윤하는 정준영과 함께 출연했으나 컨디션 난조로 제대로 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팬들의 우려를 낳은 바 있다.
윤하는 최근 2년 동안 비중격만곡증을 앓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윤하는 “이것은 수술로 고칠 수 있는데, 수술을 할만한 시간적 여유 그리고 수술을 하고 나서 다시 발성을 잡아야 되는 기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바로 고칠 수가 없는 실정이다”라고 밝혔다.
윤하는 목 상태 악화로 노래를 해야 하는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으며,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지만,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저의 목소리를 되찾고 무대에 서겠다” “행사와 방송 출연 등 이 감사한 일들을 거절하는 것이 너무나 힘든 상황이지만 더 이상 실망스런 무대와 그런 역사를 만들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