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하지혜 기자]필리버스터 나흘째

이석현 국회부의장이 필리버스터 나흘째에 접어든 의원들을 위해 배려했다.

25일 이석현 국회부의장은 전날 강기정 의원이 발언을 할 때에 뜻밖의 제안으로 눈길을 끌었다. 며칠 째 필리버스터를 이어가는 의원들을 위해 이 부의장은 “화장실을 가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회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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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의장은 “의원들이 지금 5시간, 10시간씩 서서 필리버스터 발언을 하는데 화장실을 가게 했으면 좋겠다”면서 “이 본회의장에서 문만 열고 나가면 30초도 안 되는 거리에 화장실이 있는데 가지를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의장은 “여야 원내대표와 함께 이야기 해 잠깐 화장실을 갈 수 있는 시간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성스러운 국회에서 어떻게 발언하다가 화장실을 가느냐’는 비판이 있을 거라는데, 국회는 성스러운 곳도 아니고 속된 곳도 아니다. 그저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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