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박근희 기자] 맞벌이 부부 아내가 남편보다 자녀를 돌보는 시간이 2.6배 많다.
23일 보건복지부는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맞벌이 부부의 아내는 하루 평균 평일 2.48시간, 주말 4.21시간 자녀 양육에 참여했다. 남편의 양육 참여 시간인 0.96시간, 2.13시간보다 각각 2.6배, 2.0배 많은 것이다.
전업주부를 제외한 기혼 남녀들의 72.6%는 육아 가사 참여의 장애 요인(복수 응답)으로 '장시간 근로로 인한 부담'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51.0%가 '육아 가사 지식과 경험 부족'이라고 답했다.
한편 응답자들은 결혼을 위한 정부의 지원 방안으로 ‘주거문제’(43.1%)와 ‘고용문제’(37.8%)를 가장 많이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