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자산 수준도 낮아
한국의 노인들은 소득 뿐 아니라 자산을 기준으로한 빈곤 상태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공개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생애주기별 소득·재산의 통합 분석 및 함의' 보고서에 따르면 75세 미만 독신노인의 순 재산은 전 연령대 평균을 100으로 놓고 볼 때 절반 이하인 45.0인 것으로 분석됐다.
노인부부의 순재산 수준은 129.7로 평균 이상이었으나, 75세 이상 독신노인의 상황은 33.8로 극히 낮은 수준을 밑돌았다.
보고서는 "한국 노인의 상대적 재산수준은 OECD 회원국들과 비교할 때 낮은 편에 속한다"며 "재산의 세대간 이전이 노년기에 활발하게 일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보고서는 "소득빈곤율이 높은 노인집단의 자산 활용 가능성은 열려있지만 효과가 생각만큼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의 노인인구는 600만 명으로 노인 5명 가운데 1명이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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