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태양의 후예’ 송혜교 송중기의 첫 데이트가 무산됐다.

24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는 휴가 중 오토바이 날치기를 잡게 된 시진(송중기)와 대영(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연(송혜교)을 만나기 위해 병원을 찾았던 시진은 로비에서 전쟁에 관련된 뉴스를 접하고는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졌다.

사진 : KBS 2TV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사진 : KBS 2TV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시진의 이런 불길한 예감을 알아채기라도 하듯 곧장 군에서 전화가 걸려왔다. 시진은 자신의 위치를 보고하며 엘리베이터를 타러 달려갔고, 시진이 올라탄 바로 옆 엘리베이터에서 모연이 내렸다.

이대로 엇갈릴 것 같았던 두 사람은 시진의 전화로 다행히 연락이 닿았다.

이제 막 약속 장소에 도착했던 모연은 옥상에 있다는 시진의 전화에 병원 옥상으로 향했다.

시진은 모연에 “미안하지만 이번엔 내가 바람 맞춰야겠어요”라며 급히 갈 곳이 있다고 전했다.

병원 위로 헬기가 나타나자 모연은 응급환자일 거라 예상했지만 헬기는 시진을 데리러 온 것이었다.

시진을 데리러 왔다는 말에 모연은 “왜요? 어디서 전쟁났어요?”라며 놀라 물었다.

그러나 시진은 “나중에 설명할게요”라며 “다음주 주말에 만납시다 우리”라고 약속할 것을 요구했다.

자신의 건강을 우려하는 모연에 시진은 “건강하게 돌아올테니까 영화봅시다”라며 모연에게 약속을 받아내고 헬기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