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양혜숙 기자]내 마음의 꽃비

‘내 마음의 꽃비’ 임지은과 임채원의 운명이 바뀌었다.

29일 방송된 KBS TV 소설 ‘내 마음의 꽃비’ 1회에서는 연희(임채원)와 승재(박형준)가 피난길을 떠났다가 만삭의 임산부 일란(임지은)을 돕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 KBS 내 마음의 꽃비 방송 캡처
사진 : KBS 내 마음의 꽃비 방송 캡처

이날, 거리에서 피로누적으로 쓰러진 임산부 일란을 발견하고 연희와 승재는 따뜻한 마음으로 그녀를 도왔다.

일란은 다정하게 서로를 챙겨주는 연희와 승재를 보면서 내심 부러워했다. 자신은 아이의 아빠에게 버림받고 만삭의 몸으로 혼자 피난길에 올랐던 것.

결국 세 사람은 함께 피난길을 올랐으나 피난 도중 폭격을 맞아 박형준이 사망했다. 뒤늦게 정신을 차린 일란은 형준이 죽은걸 확인한 후 그의 시계를 훔쳐 달아나려고 했다.

다음 회 예고에서는 일란이 홀로 형준의 고향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쟁으로 인해 일란과 연희,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바뀌게 될지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KBS TV 소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