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전수진과 첫 만남에 총을 겨눴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목숨을 건 위험한 작전을 수행하고 돌아오는 시진(송중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함께 복무하고 있는 동료의 생일을 맞아 시진과 대영(진구)는 케이크에 들어간 생크림을 구하기 위해 군사지역을 벗어나 술집으로 향했다.
인근 군인들에 생활물자 등을 전달해주는 술집 종업원은 이들에 생크림을 가져다줄테니 기다리라며 사라졌다. 예쁜 외모의 술집 종업원이 윙크를 하자 시진과 대영은 “저한테 한 겁니다”라고 농담을 하고 있었다.
이때 술집 안으로 리예화(전수진)이 등장했다.
술집 종업원에 총을 건네받은 리예화는 그 자리에서 총을 이 방향 저 방향으로 겨누어보았고 옆에 있던 시진과 대영은 순간 당혹스러워했다.
리예화는 시진과 대영에 “무섭습니까? 고장인데”라고 말했고 이에 시진은 “한국인?”이라고 물었다.
시진의 질문에도 리예화는 퉁명스럽게 “한국말한다고 다 한국사람입니까”라고 대꾸했다.
리예화의 태도와 갑작스러운 총 겨누기에 시진은 총을 뺏어들고는 이를 리예화에 겨눴다.
시진은 “총은 주인을 알아보는 강아지가 아닙니다”라며 “누구를 향해도 총알은 나갑니다”라고 경고했다.
그리고는 총을 돌려주며 “잘 다룰지도 모르는 총을 왜 산거지?”라고 물었다.
이에 리예화는 “누구 죽이려고 산 게 아니다”라며 “나를 지키려고 산거지”라는 말을 남긴채 황급히 술집을 빠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