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이윤정 감독이 개인적으로 순끼 작가님께 사과를 드렸다.“
최근 잡음에 시달리던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먼저 드라마와 관련된 좋지 않은 소식으로 드라마와 원작을 사랑해주신 팬 분들 모두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드라마에 참여해준 배우들께 불편함을 느끼게 해드려 죄송한 마음이다"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제작진 측은 먼저 웹툰 원작자 순끼에게 사과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최근 있었던 웹툰 '치즈인더트랩' 원작자인 순끼 작가님이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에 대해 올린 글과 관련해 원작자를 좀 더 세심하게 배려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합니다. 드라마 제작에만 너무 함몰된 나머지 원작자에게 중반 이후부터 대본을 공유해야 하는 부분을 놓쳤습니다. 특히 중요한 엔딩 지점에 대해서는 촬영에 임박해서야 대본을 공유했던 점 사과 말씀 드립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이윤정 감독이 이미 개인적으로 순끼 작가님께 사과를 드렸고 작가님이 이를 수용해 주셨다"고 설명했다 .
‘치즈인더트랩’은 오늘과 3월1일 단 2회분 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주인공들의 이야기와 감정을 잘 마무리하도록 노력했으니 편견 없이 봐주시길 부탁드린다. 종영 이후에 말씀드릴 수 있는 작품 관련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다시 말씀드리겠다"며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린 점 팬 분들께 죄송하고 끝까지 관심 갖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전했다.
앞서 '치즈인더트랩'은 원작과 다른 전개와 캐릭터의 비중 변화 등과 관련 잡음에 시달려왔다. 이에 웹툰의 원작자 순끼 작가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제작진과의 소통이 어려웠음을 암시할 수 있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늦게나마 제작진에서 사태 수습에 나섰다. 단 2회 남긴 ‘치즈인더트랩’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다음은 제작진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제작진입니다.
먼저 드라마와 관련된 좋지 않은 소식으로 드라마와 원작을 사랑해주신 팬 분들 모두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또한 드라마에 참여해준 배우들께 불편함을 느끼게 해드려 죄송한 마음입니다.
최근 있었던 웹툰 '치즈인더트랩' 원작자인 순끼 작가님이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에 대해 올린 글과 관련해 원작자를 좀 더 세심하게 배려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합니다. 드라마 제작에만 너무 함몰된 나머지 원작자에게 중반 이후부터 대본을 공유해야 하는 부분을 놓쳤습니다. 특히 중요한 엔딩 지점에 대해서는 촬영에 임박해서야 대본을 공유했던 점 사과 말씀 드립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이윤정 감독이 이미 개인적으로 순끼 작가님께 사과를 드렸고 작가님이 이를 수용해 주셨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드라마가 끝납니다.
남은 15, 16화는 편집에 비판을 주시기 전 지난 월요일에 이미 완성된 것이고 주인공들의 이야기와 감정을 잘 마무리하도록 노력했으니 편견 없이 봐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종영 이후에 말씀드릴 수 있는 작품 관련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다시 말씀 드리겠습니다.
배우, 스태프 등 170여 명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탄생 되었고, 많은 분들이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마지막까지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좋은 작품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린 점 팬 분들께 죄송하고 끝까지 관심 갖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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