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육룡이 나르샤’ 정도전이 명에 가겠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는 정도전(김명민)이 명나라에 갈 결심을 이성계(천호진)에 전달했다.

양천 선생은 이방원과의 거래를 통해 정도전을 위기로 몰아세우는데 결탁하고 조정에서 자신이 명나라에 동행할 것을 자진하며 “삼봉대감이 해명하실 수 있도록 신이 보필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사진 :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사진 :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그러나 정도전의 목숨이 위험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이성계는 이를 끝까지 불허했다. 하지만 조정대신들의 여론과 성균관 유생들까지 정도전의 명나라 행만이 나라를 살릴 길이라는 것에 모아지자 정도전은 이성계를 찾았다.

정도전은 “윤허하여주시옵소서 소생이 명으로 가겠습니다”라며 이성계에 명으로 보내줄 것을 간청했다.

그러나 정도전을 누구보다도 믿고 의지하는 이성계는 “포은이 죽고 난 뒤 삼봉이 과인에게 무어라했소”라며 “견뎌내야 한다 하지 않았소”라고 되물었다.

이어 포은대감을 언급하며 “포은을 효수하여 역적으로 포고하고 그 모든 피는 견뎌내야 한다고 했소”라고 과거의 일을 들추었다

이성계는 정도전에 이 과정을 견뎌줄 것을 요구하며 간곡히 매달렸다.

정도전 역시 왕의 이러한 간절한 뜻을 뿌리치지 못하며 “전하의 뜻을 받잡아 견뎌내겠사옵니다”라며 “허나 이 문제는 제가 견디는 것 만으로 흘러갈 문제는 아닙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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