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육룡이 나르샤’ 선덕왕후가 죽음을 맞이했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는 지병으로 세상을 등지는 선덕왕후(김희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덕왕후의 병세가 위중하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이방원(유아인)과 민다경(공승연)은 황급히 입궁했다.
숨이 가빠지는 와중에도 선덕왕후는 이성계(천호진)에 “정안군은 아직이옵니까”라며 이방원을 찾았다.
선덕왕후는 이성계에 “전하 우리 세자를 부디 지켜주시옵소서”라며 강하디 강한 형들의 세력 에서 어린 세자를 지켜줄 것을 거듭 다짐받았다. 이방원이 도착하자 선덕왕후는 손짓으로 가까이 올 것을 부탁했다.
이방원은 선덕왕후가 내민 손을 선뜻 잡는 대신 곁에 앉아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선덕왕후는 “내게 서운한 게 있다면 털어버리시게나”라며 자신과의 앙금으로 세자에 해를 끼치지 않을 것을 암시했다.
이방원은 주변의 시선에 어쩔 수 없다는 듯 선덕왕후의 손을 잡으며 “제가 서운한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라고 답했다.
선덕왕후는 왕권에 야욕을 드러내는 이방원에 결국 “우리 세자를 잘 지켜주시게”라며 “내 마지막 부탁일세”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선덕왕후의 숨이 끊어지기 직전 이방원은 먼저 그 손을 놔버리며 이성계의 분노를 자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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