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마녀의 성’ 나문희가 속앓이를 했다.
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는 희재(이해인) 모친의 외도 소식을 접하고 충격에 빠진 금옥(나문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집에서 홀로 술을 마시던 금옥은 몸이 좋지 않아 자리에 누운 상국(최일화)의 방을 찾았다.
상국에 금옥은 “희재 애미가 세상 떠날 때 혼자 간 거 아니였어?”라고 물었다. 이어 “그때 스위스에서 사고 났을 때 다른 남자랑 같이 있었냐구”라며 자신에게 진실을 말해줄 것을 채근했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한 상국은 “누가 그런 말을 해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금옥은 “누가 말했는지가 중요하냐”며 “대답이나 해”라고 다그쳤다.
상국은 처남인 유성(정욱)을 거론하며 “혹시 유성이가 그랬어요?”라고 되물었다.
상국은 이어 “아니에요, 그런 일 절대 없었어요”라고 금옥을 안정시키려 했다.
유성이 연유없이 그런 말을 왜 했냐고 의문을 나타내는 금옥에 상국은 “저한테 도움 준다고 그런 말 했던 거 같아요”라며 애둘렀다.
쉬이 의심이 가지 않는 금옥은 “근데 정말 아니지?”라며 상국에 확인 받기를 원했다.
결국 상국은 “그게 사실이었다면 제가 이날까지 장모님을 모시고 살았겠어요?”라며 전처의 치부를 감추려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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