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tvN 드라마 '시그널'이 방송되었다.
4일, 오후 8시 20분부터 시그널 13회가 방송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현재 시점의 김혜수는 '백골 사체'의 DNA가 조진웅(이재한 형사)의 DNA와 일치한다는 의사의 소견을 듣게 되었다.
이를 들은 조진웅의 아버지는 "우리 재한이 어디있냐"면서 다리가 풀려 주저앉으려 했다. 조진웅의 사체는 오랜 시간 동안 부식한 백골이 되어 있었다. 이를 본 조진웅의 아버지는 "우리 아들, 이제야 왔구나. 찾아줘서 고마워"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과거의 조진웅은 이제훈(박해영 역)에게 "이게 마지막 무전일 것 같다"면서 인주 사건 이후 피를 흘리며 무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를 떠올린 이제훈은 무거운 발걸음으로 조진웅의 늦은 장례식장을 찾았으며, "비리 형사라는 누명 쓰고 15년 만에 백골사체로 발견되었지만, 그 긴 시간 동안 잊지 안고 기다려준 사람이 있으니까. 충분히 위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혜수는 조진웅의 장례식장에서 "둘이 찍은 사진 한 장이 없다. 미리 알았다면 남겨뒀을텐데 그게 제일 후회돼"라고 말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 김혜수는 조진웅의 자리를 수색하러 온 검찰관계자들을 보게 되었다. 검찰에서는 형사 비리 수사 과정에서 조진웅이 돈을 먹었다면서 그의 책상 서랍에 감춰진 돈을 증거로 수집했다.
김혜수는 이후 조진웅의 사진을 들고 다니면서 직접 그의 행적을 찾기 위해 수사를 계속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 그는 "죽었다고 생각했어. 죽지 않았다면 가족과 동료를 그렇게 저버릴 사람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시그널(김원석 연출 / 김은희 극본)'은 금, 토 양일간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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