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지난 3일, KBS2의 목요일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가 방송되었다.

이날 438회 방송은 ‘독거남녀’ 특집으로 진행되었으며 손여은, 치타, 이국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뚜렷한 활약을 보인 것은 게스트 손여은, 그리고 신인 MC 엄현경이었다. 특히 엄현경은 이날 방송에서 기존의 게스트 입장이 아닌 인턴 MC로 데뷔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해피투게더3
사진:해피투게더3

‘예능 인턴’ 엄현경은 ‘엄프라 윈프리’로 재탄생해 자기만의 캐릭터를 구축했다. 특히 그는 MC 데뷔를 앞두고 순수하고 어리버리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의 매력의 원천은 바로 자신감. 정작 유재석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지만 “나는 유라인”이라고 전한 엄현경은 당황스럽지만 왠지 모르게 끌리는 복합적인 매력의 소유자다.

엄현경은 이날 방송에서 “예능이 제일 쉬웠다”는 기존 발언에 맞는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는 이날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치타, 이국주, 손여은의 여성 예능인들의 개인기를 끌어내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엄현경과 주도적으로 경쟁하며 방송 분량을 뽑아낸 것은 ‘손여은’이었다. 손여은은 그동안 숨겨왔던 다양한 예술적인 재능을 선보이면서 남자 MC 및 게스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먼저 손여은은 집 안에서 10일 동안 혼자 있으면서 연마했다는 피아노 실력을 선보였다. 악보 하나 없이도 유려하게 소화해 내는 그의 피아노 실력은 수준급이었다. 또 그는 현대무용 수업을 들은 적이 있다면서, 사람 이름으로 무용 안무를 만들어내는 재능을 보여주었다. ‘손여은’, ‘유재석’ 등의 이름을 춤으로 승화한 그의 ‘엉뚱 매력’에 스튜디오 출연자들이 큰 웃음을 터뜨렸다.

엄현경은 또 한 명의 예비 인턴으로 거론된 손여은에 지지 않고 그의 ‘이름을 춤으로 승화하기’를 따라 했으며, 이어 손여은과 엄현경은 ‘속사포 랩’ 대결을 펼치면서 숨겨왔던 예능 실력을 폭발시켰다. 방송을 마치며, 엄현경은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역시 예능이 잘 맞는다.”라고 자신감을 보여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댄스, 개인기, 랩 실력, 입담까지 무엇 하나 부족함 없었던 여성 예능인들의 활약이 돋보인 어제방송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치타는 ‘MC 디스하기’와 화장술을 선보였으며, 이국주는 익히 알려진 댄스 실력과 함께 메이크업 풀 과정을 공개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3(김광수 CP / 박지영, 이창수, 방글이, 윤병일 연출)’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부터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유재석, 박명수, 전현무, 조세호, 엄현경이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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