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이지훈(장희제)을 걱정하는 것은 그래도 장영실(송일국) 뿐이었다.
6일 방송된 KBS1 주말드라마 '장영실'에서는 조정을 떠난 장희제를 찾는 장영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종은 "이런 변화가 이땅, 조선에서 일어나고 있다. 내가 믿는 그대들이 이렇게 훌륭한 사람들이 다 모여있는데 일식 추보시간이 어찌 틀릴 수가 있겠습니까"라며 장영실을 비롯한 학자들을 향해 덕담을 전했다.
이에 "너무 많이 변해서 천지신명께서 천지를 알아보시지 못할까 걱정입니다"라며 너스레를 떨던 세종과 학자들 사이로 어둠 속에서 몰래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장희제의 모습이 드러났고 이후 장희제가 남기고 간 기록을 발견한 이들은 "이걸 던지고 사라진 이유가 무엇일까"라며 장희제의 의도를 궁금해 했다. 장영실은 "장판사 지금 어디에 있을까요. 제가 찾아 보겠습니다. 장판사는 지금 우리와 함께 일식을 추보하고 싶은 것입니다"라고 장희제가 자신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
하지만 장영실의 말에 몇 사람들은 "가까이 하지 말고 관측소 기록만 가지고 오면 안될까"라며 장희제를 불신했다.
그럼에도 장영실은 "아니요 장판사를 데리고 오는 것이 맞습니다"라며 장희제를 향한 끈끈한 의리를 지켜 뭉클함을 자아냈다.
앞서 장영실은 장희제의 숱한 계략에 죽을 고비도 몇 번씩 넘겼던 상황. 하지만 위기 속 벼랑끝에 몰린 장희제를 걱정하는 것은 그래도 오직, 장영실 뿐이었다.
이후 장영실은 장희제가 있는 산 속 깊은 오두막 집을 찾았고 두 사람은 다시 재회했다.
한편 '장영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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