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배우 안재홍이 군입대를 앞둔 류덕환에게 "면회가겠다"고 약속했다.
4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영화 ‘위대한소원’ 개봉환영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남대중 감독과 류덕환, 안재홍, 김동영이 참석했다.
류덕환은 오는 8일 군에 입대한다. 기자회견 등의 행사 없이 조용히 입대할 예정. 이날 개봉환영회가 류덕환의 군입대전 마지막 공식자리. 이번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남대중 감독은 "영화에서는 아파서 군대를 갈 수 없는 설정이었는데, 현실에서 갈 수 있다는 건 건강하다는 거 아닌가 자랑스럽게 잘 다녀왔으면 좋겠다"라는 인사와 함께 선물을 전했다.
또 안재홍은 "좋아하는 친구 덕환아. 군대가기 전에 마지막 작품을 함께해서 좋았다"라면서 "남은 3일 잘 쉬고 잘 다녀오길 바란다. 시간이 빨리 가진 않을거다. 면회 가겠다"라고 말해 류덕환을 울컥하게 했다. 김동영은 "나는 위로 안하겠다. 별 거 없다. 시간 빨리 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대한소원’은 시한부 선부를 받은 친구의 죽기 전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나선 고환(류덕환 분), 남준(김동영), 갑덕(안재홍) 절친 3인방의 혈기왕성 코미디 영화다. 4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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