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MBC '최고의 연인'의 62회가 방송되었다.
4일, 오후 방송된 '최고의 연인'에서 강민경, 하희라, 조안은 가정과 직장 문제로 각기 위기를 겪었다.
하희라는 이혼을 결심하고 조안의 집으로 옮겨 왔으며, 조안은 하희라에게 남편의 불륜 사실을 들켰다. 강민경은 디자인 표절 의혹으로 정식 디자이너 자리를 잃을 뻔 했다가 다시 되찾게 되었다.
하희라는 이날 정찬을 남겨두고 정찬의 집에서 나왔다. 그는 앞서 방송된 60회부터 김서라, 오미연, 이아현의 등쌀을 이기지 못하고 이혼을 결심했다. 특히 그는 전에 없던 강경한 태도를 보이면서 더는 견딜 수 없다고 소리쳤다.
하희라는 조안의 집으로 거처를 옮겨 강민경, 조안과 함께 생활하게 되었다. 조안은 그런 하희라와 같이 살면서 이현욱의 불륜 사실을 감추려 했다. 그러나 안방에서 이현욱과 대화하던 조안은 '간통죄'를 언급하다가 하희라에게 들키고 말았다.
하희라는 자신의 이혼에 이어 딸의 이혼 상황까지 알게 되고, 큰 상처를 주었다면서 이현욱에게 호통을 쳤다. 그러나 이현욱은 그런 장모에도 지지 않고 "처가도 지긋지긋하다. 이 집 나갈 것이다!"라고 되려 큰소리를 쳤다. 그런 이현욱의 뒤에 대고 하희라는 분노의 호통을 멈추지 않았다.
한편, 정찬(최규찬 역)은 식음을 전폐하고 집을 나간 하희라만을 기다렸다. 이아현(최규리 역)과 오미연(장복남 역)은 정찬을 설득해 밥을 먹이려 했지만, 정찬은 방문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서지 않았다.
김서라(피말숙 역)는 드디어 본처 자리를 차지한 듯 기쁨에 겨워 안주인 놀이에 한창이었다. 그는 정찬을 먹이겠다면서 장을 보아왔지만, 오미연은 김서라를 밀치면서 "다 너 때문이다"라고 탓을 했다.
강민경은 이날 방송에서 정식 디자이너로의 승진을 막겠다는 변정수와 김유미의 방해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경합 때와 마찬가지로 곽희성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 표절 의혹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는 황지혜와의 디자인 비교 설명에서 자신이 만든 디자인의 차이점을 설명하여 의혹에서 벗어났다. 그런 강민경의 노력에 곽희성은 응원을 아끼지 않았고, 직접 변정수(고흥자 역)를 부추겨서 정식 디자이너로 임명하게 했다.
변정수는 대구섬유와 드림그룹의 관계를 의심하는 강민경으로부터 과거의 악행까지 들킬 위기에 처함으로써, 63회 방송에서는 파멸의 길을 걷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63회 방송은 다음주인 3월 7일 오후 7시 15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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