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장영실' 이지훈은 과연 누구의 장단에 맞춰 춤을 추고 있는 것일까
6일 방송된 KBS1 주말드라마 '장영실'에서는 장희제(이지훈)가 조광에게 변조된 기록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광은 장희제를 향해 "이 나라는 더욱 인을 섬겨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희제는 "조선의 시간은 되도록 늦게 천천히 흘러 백성들 마음에 인의 질서가 듬뿍 담겨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조광은 또 "그날 관측소에서 빼낸 기록들이 결국 자네의 숙명이 되어버렸네. 그런데 자네는 인으로서 그들을 살린 것이네. 그들이 살려면 반드시 일식 추보를 틀려야만 해. 정확한 추보를 내보내면 모두가 죽임을 당할 것. 궁궐 곳곳에 살수가 대기하고 있지. 일식을 맞출 기미가 보인다면 그들은 다 죽을 것이다. 나중에는 이 변조된 기록을 가지고 자네에게 감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장희제를 죽이려 했던 검객은 "이번 습격 사건으로 너에 대한 의심은 걷혔을 것이다"라며 "생각이 많구나 넌 내면이 복잡해. 그래서 여기든 저기든 어떤 무리에도 속하지 못한다. 만약 너 같은 자가 검을 잡았다면 여럿 죽어나갔다. 넌 이미 전하가 버린자. 더 이상 헤매지 마라. 지금 네가 속한 그 자리가 네놈의 마지막 자리라는 것을 명심해라"라고 강조했다.
장희제는 검객이 떠난 뒤 "그래 내가 이번에는 어느 장단에 맞춰 춤을 춰줄까. 누구의 장단에 맞춰야 내가 내 인생을 제대로 사는 것일까. 대체 누구의 장단에"라며 깊은 생각에 빠진 듯 괴로워했다.
한편 '장영실' 다음회 예고에서는 "장판사의 기록에 분명히 문제가 있다. 어찌합니까 추보 시각이 잘못되었습니다. 방해하는 자들의 개입이 있었다"라는 장영실(송일국)의 말과 함께 "틀려도 상관없다. 구식례를 못하고 내려오더라도 그 시간은 우리가 추보한 우리의 시각이다"라고 안심시키는 세종(김상경)의 모습이 공개됐다.
'장영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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