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양혜숙 기자] ‘복면가왕’에서 맑은 목소리로 정직한 노래를 선보인 ‘롤리팝’의 정체는 정인영 아나운서였다.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5대 가왕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8명의 도전자들이 새롭게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두 번째 대결에는 ‘봄처녀 제 오시네’와 ‘달콤한 롤리팝’이 함께 나서 샵의 ‘Tell me Tell me’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 :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사진 :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약간의 허스키함이 느껴지는 ‘봄처녀’의 목소리와 청아하고 맑은 ‘롤리팝’의 목소리에 남성 판정단의 시선이 집중됐다.

김현철은 “여성분들이 나와서 좋았습니다.”라며 “봄처녀 씨는 꽁꽁 싸매고 나왔습니다. 박수 치는 걸 보고 가수가 아닌 줄 알았는데 목소리와 숨소리가 50:50으로 완벽합니다.”라며 음색을 칭찬했다.

판정단은 ‘롤리팝’을 스포츠 아나운서로 예상, 배지연·차예린·정인영 아나운서의 이름이 거론됐다. 이어 ‘봄처녀’는 청순하면서도 화끈한 걸그룹 댄스를 선보였고, ‘롤리팝’은 방송인 서유리와 야노시호의 의 목소리를 흉내 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대결은 ‘봄처녀’가 78:21의 압도적인 표차로 우승을 거머쥐며 마무리 됐다. ‘달콤한 롤리팝’은 ‘보랏빛 향기’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고, 김현철이 예상한 대로 정인영 아나운서였다.

정인영 아나운서는 프리 선언 이후 첫 방송 출연으로 “MBC에 돌아와서 행복합니다. 2011년에 MBC에서 신인 아나운서를 뽑는 프로그램에 나갔었는데 아무도 기억을 못하시더라고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저도 많이 달라졌고 앞으로의 제 모습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같이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친근하게 느끼실것 같아서 출연했어요."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MBC '일밤 -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저녁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