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1박 2일’의 멤버 김종민-데프콘이 중국 하얼빈 시내 한복판에서 야외취침을 이어갔다.

6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는 잠자리 복불복에서의 패배로 결국 시내 한복판에 놓여진 텐트에서 노숙을 하게 된 데프콘-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실내 취침이 확정된 정준영-차태현의 숙소인 호텔에서 잠시 몸을 녹이고 나온 김종민-데프콘은 예정대로 텐트로 돌아왔다.

사진 : KBS 2TV ‘1박 2일’ 방송 캡처
사진 : KBS 2TV ‘1박 2일’ 방송 캡처

영하 10도를 육박하는 날씨에 길거리를 오가는 시민들까지 있는 상황에서도 이들은 다음날 촬영을 위해 어떻게든 잠을 청하려 노력했다. 시내 한복판에 놓여있는 텐트를 발견한 한 중국 시민은 이가 신기했는지 텐트 가까이 다가와 동향을 살피기 시작했다.

중국 안에서 수면을 취하려던 데프콘-김종민에게 이는 당연히 두려울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러나 텐트 밖에 붙은 쪽지를 큰 소리로 읽어내려가던 중국 현지 시민은 그대로 가던 길을 떠났다.

데프콘-김종민은 이에 다시 잠을 청하려 노력했지만 술 취한 취객들이 노래를 부르며 지나가는 등 시끄러운 주변 환경에 좀처럼 잠을 이루기 힘들었다.

텐트를 방문한 제작진에도 데프콘은 마치 습격이라도 당한 줄 알고 급하게 일어나는 등 방어적인 태도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데프콘-김종민에 “오늘은 아무래도 기온이 너무 낮다”며 “실내 취침 팀이 자고 있는 호텔 바닥에서 자라”고 말했다.

실내 취침이 가능해지자 마음이 급해진 데프콘은 여전히 자고 있는 김종민에 “종민아 일어나!!”라고 다급히 외치며 절실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멤버들은 KBS 2TV ‘개그콘서트’ 녹화를 이유로 합류가 늦어졌던 김준호가 하얼빈 이틀째 날 합류하며 본격적인 일정 소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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