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미세스캅2' 김성령 팀의 결성이 완료됐다.

초반부터 독특한 스타일을 고수하던 고윤정(김성령 분)이 미국에서 돌아온 지 얼마되지 않아 팀원 모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만만치 않은 첫 멤버를 영입하면서 그 뒤는 수월하게 풀렸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서 강력 1팀의 팀장으로서 팀원을 모집하지 못한 고윤정에 불만을 표출하는 박종호(김민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종호는 고윤정이 앞서 '분당 여대생 살인사건'을 조작했다는 소문을 듣고 그를 탐탁치 않게 여기고 있었다. 그런 고윤정이 팀원까지 구하지 못했다는 소리에 거리낌 없이 불만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그러나 고윤정 또한 만만치 않았다. 박종호에게 "아파트 부녀회장이냐"는 소리까지 들은 고윤정은 눈썹하나 까딱하지 않고 자신의 본분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방송캡쳐
사진:SBS 방송캡쳐

첫 번째 면접 대상자는 배대훈(이준혁 분)이었다. 고윤정과 배대훈은 침묵 속에서 면접을 진행했다. 기 싸움에 들어간 것. 속 마음으로 서로를 프로파일링 하던 둘은 고윤정이 펜을 떨어뜨린 시점부터 기 싸움을 그만두고 속 마음을 드러냈다. 만만치 않은 서로가 마음에 든 것이다. 함께 식사를 제안한 고윤정은 "다음 주부터 선수 뽑아서 시합에 나가야 하는데 외국에 있다 와서 아는 선수가 없다"며 배대훈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배대훈이 추천한 첫 번째 강상철(김희찬 분). 다소 엉뚱한 구석이 있는 형사지만 배짱이 있는 인물로 소개됐다. 두 번째 후보는 원리원칙 주의자인 오승일(임슬옹 분). 앞서 그와 일면식이 있던 고윤정은 그 자리에서 오승일에게 강력팀 영입을 반 협박에 가깝게 제안했고 오승일은 어쩔 수 없이 이를 받아들였다.

마지막 후보는 신여옥(손담비)이었다. 강력계에 들어갈 이유가 없다며 거절한 신여옥에 고윤정은 "속에선 불이 나는데 계속 그렇게 가둬두고 살면 안 돼"라며 그의 열정을 들여다 봤다.

이렇게 결성된 고윤정 팀에게 내려진 첫 번째 사건은 1년 전 발생한 미제사건이었다.

이를 접한 배대훈은 "첫 사건부터 물 먹으라는 거 같은데요?"라고 툴툴댔지만 신여옥은 "물 먹으라고 준 거면 해결해서 돌려주면 되잖아요"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각양각색의 멤버가 모인 팀이 결성됐다. 앞으로 고윤정을 비롯한 팀원들이 거대한 범죄집단에 어떻게 대항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SBS '미세스캅2'는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주말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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