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양혜숙 기자] ‘복면가왕’ 내 마음의 보석 상자의 정체는 19년차 가수 리치였다.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맞서 25대 가왕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나선 8명의 도전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 번째 무대는 ‘내 마음의 보석 상자’와 ‘흥부가 기가 막혀’가 등장, 김민교의 ‘마지막 승부’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힘찬 파워를 내뿜는 ‘내 마음의 보석 상자’와 얇으면서도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흥부가 기가 막혀’의 대결에 판정단이 들썩였다.
장호일은 “보석 상자는 솔로 같고 흥부는 밴드 또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같아요.”라며 둘의 무대 매너를 평가했다. 김현철은 “보석 상자가 아이돌의 멤버, 그리고 흥부가 솔로인 것 같아요.”라며 장호일과 반대 의견을 폈다. 이후 밝혀진 보석상자의 정체는 19년차 가수 리치였다. 리치는 1998년 이글파이브의 막내로 13살 때 데뷔, 2001년 솔로 가수 리치로 컴백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리치는 “7년 만에 무대에 선다. 가면 벗으니까 쑥스럽네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아이가 커가면서 생각이 생기고 아빠에 대해 궁금해하잖아요. 아빠는 노래 부르는 사람이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고, 제 30대 감성을 보여주고 싶었어요”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일밤 - 복면가왕'은 자신을 숨긴 채 노래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