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독수리 에디’ 덱스터 플레처 감독이 동일한 소재를 다룬 한국 영화 ‘국가대표’에 대해 이야기했다.

7일 오전 10시 40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독수리 에디’(감독 덱스터 플레처)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사진 : 서보형 기자
사진 : 서보형 기자

이날 덱스터 플레처 감독은 한국영화 ‘국가대표’를 언급하며 “‘국가대표’를 봤는데, 수준이 굉장히 높다. 스키점프와 관련해서 어떤 영화가 있는지 찾아봤는데, ‘국가대표’가 유일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말이라서 스토리를 다 이해하진 못했지만, 조금은 이해했다고 생각한다. (‘독수리 에디’와) 비슷한 점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에디는 조금 더 영국적인 시각으로 이야기한다”며 “좋지 않나. 한 가지 주제로 다양한 문화권의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한국 관객들에게도 흥미롭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며 “한국에서 에디가 사랑받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독수리 에디(Eddie the Eagle)’는 1988년 캘거리 동계 올림픽에 출전했던 영국 최초의 스키점프 선수 에디 에드워즈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덱스터 플레처 감독과 주인공 태런 에저튼, 휴 잭맨은 이날 입국해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내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영화는 4월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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