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유정선배' 박해진이 떠나 허전한 월·화요일 밤, '연기의 신' 신하균이 온다
지난 2개월동안 월·화요일 심야 시간대를 책임졌던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지난 2일 막을 내렸다.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유정선배' 박해진도 떠났다. '치즈인더트랩'이 떤나 허전함을 '연기의 신' 신하균이 메운다. 신하균은 7일 첫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를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리는 협상극. 신하균은 극중 과거 천재적인 기업 협상 전문가였지만, 현재는 외부 전문가로서 경찰 내 위기 협상팀을 도와주는 인물인 주성찬을 연기한다. 성찬은 겉으로 부드러운 미소를 띠면서도 머릿속으로 감정을 철저히 배제한 채 엄청난 경우의 수와 그에 따른 이해타산을 냉정하게 계산하는 인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는 '연기의 신'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닐만큼 그동안 안정적인 연기로 작품에 흡입력을 높여온 배우 신하균표 장르극이라는 점. 신하균 역시 "'피리부는 사나이'가 특정 장르물로서 보여줄 수 있는 재미가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확실했고, ‘협상’이라는 소재가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다"며 출연 계기를 설명하기도 했다.
신하균과 유준상, 조윤희, 조재윤 등의 호흡도 기대해볼만 하다. 유준상은 야망에 가득 찬 국민 앵커 윤희성을, 조윤희는 가슴 따뜻한 위기 협상팀 경위 여명하를 연기하며 극을 이끈다. 여기에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tvN ‘라이어 게임’의 연출 김홍선과 작가 류용재의 의기투합도 이 드라마가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 신하균표 장르물 '피리부는 사나이'가 전작 '치즈인더트랩'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7일 밤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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