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화려한 유혹' 주상욱이 치매에 걸린 정진영의 상태를 알게 됐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강석현(정진영 분)이 감금된 진형욱(주상욱 분)에 식사를 주기 위해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석현은 강금된 상태로 아무것도 먹지 못했을 진형욱을 위해 초밥을 가져와 직접 먹여주려 했으나 진형욱은 이를 거절, 그 순간 두통을 호소하며 치매에 걸린 상태로 돌아오고 말았다.

정신을 차리지 못한 강석현은 묶여있는 진형욱을 보며 그의 아버지로 착각하고 만다. 강석현은 "진 의원, 자네 날 데리러 온거야?"하고 물었고 강석현이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모르는 진형욱은 "당신 지금 뭐하는 겁니까?"하고 물었다.

사진:MBC 방송캡쳐
사진:MBC 방송캡쳐

이에 강석현은 "나한테 자네가 많이 화가 난 것 알아. 내가 자네한테 그 일을 시켜선 안됐어. 자네는 더러운 일 하면 안되는 사람인데 내 욕심으로 자네를 이 판으로 끌어들였어"라며 진형욱의 아버지에게 저지른 과거를 미안해 했다.

이어 강석현은 "나도 이전에 그 일을 하면서 많이 괴로웠어. 그런데 그 고통을 자네한테 고스란이 주고 만거야"라고 사죄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MBC '화려한 유혹'은 권력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치열한 전쟁에서 복수를 꿈꾸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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