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정도전이 기어이 사병을 혁파시켰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는 이성계(천호진)의 명을 받고 연무장으로 모여드는 종친들과 왕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성계는 대군들과 종친들이 집결한 가운데 이방원(유아인)의 행방을 물었다.
마침 연무장에 도착한 이방원은 이성계에 “전하 부르심을 받잡고 왔사옵니다”라며 무릎을 꿇었다.
이성계는 이들이 모인 가운데 “여러 차례 지엄한 군령을 어긴 죄 결코 가볍지 않을 터”라며 “각자의 수견패를 받쳐 충성을 맹세하는 자들만 사면할 것이다”라고 엄포를 놓았다. 삼금부에 사방이 틀어 막힌 왕자들과 종친들은 반강제에 가깝게 수견패를 내놓으며 지휘권을 모두 반납했다.
모두가 수견패를 반납한 가운데 등장한 정도전(김명민)은 “삼금부는 사병들의 명분을 인수받았다”며 “오늘부로 조선의 사병은 혁파되었습니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이성계 역시 “전조에서 쓰던 이 수견패는 이제 모두 폐기되었다”며 “오늘부터 이 호부가 이 나라 군권의 상징이다”라고 선언했다.
더불어 왕자들과 종친들에 “임금의 지명과 위임을 받지 아니한 자는 발령권을 발권할 수 없다”며 강력한 왕권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는 뜻하지 않은 척사광(한예리)와의 오해로 목숨을 잃는 영규(민성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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