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이제훈이 조진웅이 남긴 편지를 발견했다.
12일, 오후 8시 30분부터 방송된 tvN '시그널' 최종화에서 조진웅(이재한 역)은 손현주(장영철 역)의 끄나풀들에 쫓겼다. 조폭 폭력배들은 차를 타고 도주한 조진웅을 끝까지 쫓아 그의 차를 부수었다.
이제훈은 현재 시점에서 조진웅을 마지막으로 살리려고 노력했다. 그는 무전기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곧이어 무전기가 없어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이제훈은 이전 자신이 발견했던 조진웅의 수첩을 찾았다. 여전히 수첩 안에는 쪽지가 있었다. 폭력배에 쫓길 당시, 조진웅은 마지막으로 수첩을 꺼내 들었다.
이제훈은 조진웅이 자신에게 남겼을, 자신만이 알아볼 수 있는 신호를 찾으려 했다. 그는 현재 시점에서 다시 옛 집을 찾았다. 이제훈은 엄마에게 "이재한 형사님이 뭐 맡긴 게 있지 않았어요?"라고 물었다.
실제로 조진웅은 요양병원에서 온 우편물을 남겼다. 우편물은 경기도 인주시로 보내는 것이었다. 그 안에는 손현주 사단의 비리를 밝혀낼 플로피 디스켓이 있었다. 편지에서 조진웅은 "경위님이 이 편지를 읽게 되길 바랍니다."라고 적으며 무전 이야기를 했다.
조진웅은 또 "날 모를 때의 경위님과 무전을 했었다. 내가 살아난 뒤 무전은 오지 않았다. 동봉 자료는 비리 자료가 담긴 디스켓입니다."라고 적었다. 조진웅은 "죄를 지은 사람들이 합당한 벌을 받는 세상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그는 진양신도시 재개발 비리로 여전히 뉴스에 오르내리는 손현주 의원의 모습을 뉴스로 보았다. 손현주는 여전히 자신의 비리를 감추면서 인터넷 자료를 유포한 주체를 찾아보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제훈은 자신과 똑같이 조진웅을 찾아다니고 있는 김혜수(차수현 역)를 만났다. 김혜수는 "모든 게 바뀌어 있었어. 네가 실려간 응급실에도 네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그널(김원석 연출 / 김은희 극본)은 16부작 드라마로 오늘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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